역행자를 읽고
이 책이 많이 인기 있는 것은 몇달 전부터 알고 있었다.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에서 생각 날 때마다 빌리려고 했지만 예약만 할 수 있었을 뿐이다. 두 세권이나 되는 책들이 모두 대출중이었기 때문이다.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가족들과 강남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불현듯 생각이 나서 이 책을 검색했고 평대에 놓인 책을 드디어 펼쳐볼 수 있게 되었다. 아니 이걸 내가 왜 이제 읽었을까. 얼마 남지 않은 포인트를 끌어 합쳐서 구입했다. 삼일만에 다 읽은 거 같다. 재밌기도 했다. 왜냐면 저자의 인생이 어찌보면 너무나 평범하다 못해서 조금 부족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. 외모도 능력도 없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책을 매일 두 시간 이상 읽고 글을 적었다는 것이 비결이었다.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실천력, 실행하는 힘..
책읽기
2023. 5. 24. 14:58